드래곤볼 에네르기파 손오공의 무기가 현실화되다.

에너지를 응축하여 발사하는 예전 인기만화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손오반이 사용했던 에네르기파 입니다.

이러한 에너지파 무기가 현실에서 개발되었으며, 이를 투자하는 각국의 군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 즉, 전기력과 전자력을 합친것이 새롭게 개발되어 현실화된 레일건 입니다. 

전자기 레일건(electromagnetic railgun) 혹은 전자기 발사기(electromagnetic launcher)는 전자기 유도를 이용하여 물체를 가속하여 발사하는 장치입니다.

 

꿈의 무기라고 불리우는 레일건은 화약을 사용하지 않고 2개 레일 사이의 전자력을 이용해 탄환(발사체)을 음속보다 7배 빠르게 발사하는 첨단 무기인데요
미 해군과 국방부가 13억달러(1조5300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10년 넘게 개발해온 레일건은 원거리 적 함정 타격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의 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약 200km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정확도가 높습니다.
화약이 아닌 전기의 자기장으로 포탄을 발사하는 점이 다르며, 위력은 실로 놀랍습니다.
중요한것은 이러한 꿈의 첨단 무기가, 레일건과 함께... 전기력을 무력화 시키는 EMP폭탄등
점차적으로 현대화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장치는 전위차가 있는 두 개의 전기 전도체 재질의 레일 사이에 전류를 흐르게 하고
그 사이에 전기 전도체를 탄체로 끼워  자기장의 상호 작용에 의해 탄체를 가속하여 발사하는 것인데요..
탄체를 가속해서 발사하는 힘은 레일과 이동 중인 탄체의 접점 부근에 발생합니다.

 

전기 회로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레일에 탄체의 일부가 접촉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로 인해서 이동시 마찰열이 발생됩니다.
레일건 탄환의 속력은 1분에 160km로 음속의 8배 이상으로 날아가며 그 위력은 32메가줄에 달합니다.
레일건은 소형 발전소와 대용량 콘덴서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지는 25MW의 전기 힘으로 발사됩니다.

 

이는 1만8750가구가 소비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데요..
이를 이용해 레일건은 25파운드(약 11.3kg) 무게의 텅스텐 탄환을 시속 4500마일(약 7242km) 속도로 날려 원거리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게되죠

 

각종 항공기와 함정은 물론, 무인기나 미사일도 요격이 가능하며,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발사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라고 볼수 있네요
기존 대포대비 분당 10배 빠르게 발사가 가능하며, 참고로 세종대왕함의 5인치 함포의 분당 발사속도는 20발이다

 

최대 사거리 350km 유효 사거리도 200km에 이릅니다.
초속 1km가 넘는 탄환의 운동에너지 덕에 파괴력도 엄청나며 아직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대응체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꿈의 무기라 볼수 있는 파괴력과 속도를 가지고 있는 신세대 무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당초 레일건은 발사하는 데 필요한 전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실전 배치에 적합하지 않은 무기로 평가되었지만,
이를 공급할 수 있는 군함 줌월트급 구축함이 건조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되었습니다.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은 신형 전자기 레일건을  개발하고 있다며,
최근 전자기 레일건 시제품 영상 화면을 2018년도 후반기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일본 자위대의 차세대무기 개발사업의 첫 공식확인된 것인데요..

 

아직까지 개발 속도에 대한 결과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크게 진척된 것으로 비춰집니다.
레일건은 재래식 무기보다 탄체제작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거운 폭약이 든 포탄을 유지할 필요성이 줄어들고 함정의 안정성을 개선할수 있기에
여러모로 정말 뛰어난 무기입니다.

 

미국의 또다른 무기 레이져 포

군수 관련 비용및 요구사항도 감소되기에 우리나라도 이러한 레일건 개발에 투자및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함정은 재보급 없이 해상에서 더 오래 머물수 있어서 해상 재보급 작전 부담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방위비 예산도 이런곳에 적극적으로 투자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방산비리가 우리나라도 굉장히 심한데요..

이를 잘 관리 감독하는것도 중요한 몫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