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정지! 모든파괴! 소리없는 폭탄 EMP 피해

점점 고도화된 현대전 .. 전쟁의 승부는 이러한 첨단과학 기술로 이루어지며, 속도전이라고 불리웁니다.

그만큼 빠르게 적을 무력화 시킬때 비로서 승리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남과북의 대치되고 있는 우리나라도 

이와같은 상황입니다. 

 

 

현대의 첨단무기 중의 하나로서, 화약 등을 터뜨리는 재래식 폭탄 등이 아닌 이른바 EMP(Electromagnetic Pulse) 무기가 

있습니다.

 

 

이는 강력한 전자기 펄스를 발생시켜서 그 영향을 받는 전자기기들을 망가뜨리는 것이다. 특히 반도체 집적회로(IC) 기술의 발달로 첨단 전자기기들은 갈수록 소형화가 되므로 전자기 펄스 공격에는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EMP 무기는 핵폭발 시 방출되는 막대한 전자기파를 이용하는 NEMP(nuclear EMP; 핵전자기펄스) 무기와 핵폭발 없이 사용하는 NNEMP(non-nuclear EMP; 비핵전자기펄스) 무기로 구분됩니다.

 

 

드론공격 , 탄도미사일 , 아이언돔, 사드등 여러가지 각종 무기가 존재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소리없는 

EMP폭탄을 직격당한 우리나라의 경우 사실상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만큼 현대전의 EMP폭탄은 무섭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서울상공에 EMP폭탄이 10km 위에서 터졌다고 했을때.. 서울 경기도권은 전부 마비가 됩니다.

모든 첨단 전자기기는 각종 정보를 전자기파를 통해 전송하고 받고 처리되어지는데요.. 

EMP전자기파가 금속, 전선, 정보통신선을 통해 전달되므로 어디에 숨었건 그  피해를 줍니다.

또한, 전자부품중, 자기가 견딜수 있는 한계를 넘는 전자기파가 들어온다면, 단순히 무력화를 넘어서서 파손이 되죠

 

 

이를 막기 위해 자동 셧다운이 되는 기기들도 있고, 아예 파손되는 기기도 있죠. 하여간 그것을 하나하나 복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전자회로가 타버릴정도라고도 합니다. 각종화재 및 금융마비, 연락두절 신호나 인터넷 스마트폰은 물론 모두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유일하게 EMP를 막을수 있는곳은 합참과 제1문서고(전시 지휘본부)뿐입니다. 물론 2017년 기준에서 말입니다.

북한이 발명한 수소탄이 바로 이 EMP공격이 가능한 폭탄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사드체계로 이 EMP를 막을수 있다고 하는데요.. 터트리기전에 요격할수 있다는 것이죠

 

 

핵폭발이 발생하면 컴프턴 산란 효과(Compton effect)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매우 짧은 파장의 전자기파인 감마선이 대기 중에 퍼지면서 전자가 방출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때 대량으로 튀어나온 고에너지 전자들은 강력한 전자기 펄스를 생성하며, 각종 전자기기가 이들에 노출되면 회로에 과전류가 발생하면서 망가지거나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NNEMP 무기는 EMP를 기계적으로 방출하는 장치를 통해 핵폭발 없이 유사한 효과를 거두는 방식입니다.정확히 원하는 지역에 피해를 줄 수가 있는것이죠!!!

 

 

미국 공군이 운영하는 요인 전용 비행기, 즉 ‘에어포스 원(Air Force One)’이라 불리는 대통령 전용기나 국방부 장관이 타는 비행기 등에는 EMP 공격을 차단하는 장비가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전용기에는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EMP를 차폐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술의 하나로, 전자기파를 반사하거나 흡수하는 물질 등을 표면에 코팅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 전도성 고분자 물질 등의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은이나 구리만큼 전기전도성이 우수한 폴리머 복합체를 사용해 전자기파를 차단하는 연구가 국내에서도 성과를 거둔 적이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회로보다 과전류에 견디는 힘을 배가시키는 전자부품 등을 채용하여 전자기기를 설계하는 방법 등도 있겠으나, 기존의 전자기기를 모두 대체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EMP 무기와 그 대응은 오늘날과 같은 첨단과학기술 시대에 과학기술의 군사화 측면에서 또 다른 양상과 과제를 남기고 있습니다.  현대전에서 어쩌면 빠르게 준비할수 있는 군사적 기술이 이를 저지할수 있도록 연구하는것이 무기를 만드는것보다 빠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